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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코프·쿠슈너, 키이우서 젤렌스키와 2+1라운드 회담 — 프랑스·영국·독일도 참여

9월 6일 위트코프·쿠슈너 특사가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두 차례 회담한 뒤, 프랑스·영국·독일 대표까지 참여한 3차 회담을 이어갔다. 젤렌스키는 "이 전쟁이 모두에게 공정하게 끝나야 한다"고 말했고, 위트코프는 러시아군 공격으로 훼손된 성 소피아 대성당을 둘러봤다.

SOURCE CNN (via KESQ, 2026.09.06) ↗

전날 모스크바 회동 글에 이어 두 특사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순방이 키이우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사실

  • 9월 6일 위트코프·쿠슈너 특사가 키이우에 도착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두 차례 회담했고, 이어 프랑스·영국·독일 대표까지 참여한 3차 회담이 진행됐다.
  • 도착 직후 위트코프는 러시아군 공격으로 창문과 창틀 등이 파손된 성 소피아 대성당(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둘러봤다. 이 대성당은 최근 우크라이나 국가보안국(SBU) 본부를 겨냥한 공격 때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 젤렌스키는 회담 후 브리핑에서 “우리는 인명 손실을 막고 싶고, 이 전쟁이 우리 모두에게 공정하게 끝나기를 바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는 방식으로 끝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 그는 또한 이번 방문이 성사되도록 안보 측면에서 도와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며, 우크라이나가 “오랫동안 이런 외교적 관여를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 크렘린궁 측 인사는 미국 대표단이 “정착 가능한 여러 경로에 대한 일련의 고려사항”을 제시했다고 밝혔고, 백악관 관계자는 양측이 “향후 몇 주 안에” 다음 단계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석

미국-우크라이나 양자 회담에 이어 프랑스·영국·독일까지 참여하는 3자 회담으로 확장된 것은, 이번 협상이 미국의 단독 중재를 넘어 유럽 주요국의 참여를 함께 끌어들이려는 시도로 읽힌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미국과의 단독 협상에서 안보 보장이 약화될 위험을 유럽의 개입으로 상쇄하려는 의도로도 해석할 수 있다.

젤렌스키의 “공정하게 끝나야 한다”는 발언은 9월 5일 글에서 다룬 푸틴의 원론적 낙관론과 결이 다르다 — 푸틴이 “가능성이 있다”는 추상적 표현에 그쳤다면, 젤렌스키는 “침략의 반복 방지”라는 구체적 조건을 못박고 있다. 이는 향후 협상에서 양측이 합의할 수 있는 지점을 찾기가 여전히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몇 주 안에 다음 단계를 발표하겠다”는 백악관 발언은, 이번 순방 자체가 구체적 합의가 아니라 협상 재개를 위한 물꼬 트기 단계였음을 보여준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미국 대표단이 제시했다는 “정착 가능한 여러 경로”의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 “향후 몇 주 안” 발표될 다음 단계가 무엇일지는 이 시점에서 알 수 없다.
  • 프랑스·영국·독일이 이번 3자 회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입장을 냈는지는 이 원문에서 다뤄지지 않는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