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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8 프로 오늘 밤 9시 예약 시작 — 통신 3사 혜택은 이렇게 다릅니다

아이폰 18 프로·프로 맥스의 국내 사전예약이 9월 12일 오후 9시 시작됩니다. 정식 출시와 개통은 9월 18일입니다. SK텔레콤은 기기 반납 시 최대 122만원, KT는 24개월간 요금 최대 32% 할인, LG유플러스는 반납 보상가에 18만원을 더 얹는 방식으로 각각 다르게 혜택을 짰습니다.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는 이번 예약 대상이 아니고 10월 16일 따로 예약을 받습니다.

아이폰 18 프로 사전예약 일정과 통신 3사 혜택을 나타낸 도표

SOURCE 머니투데이 (2026.09.11) ↗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의 국내 사전예약이 오늘(9월 12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됩니다. 정식 출시와 개통은 9월 18일입니다. 9월 9일 애플 행사에서 공개된 신제품이 국내에서 실제로 손에 들어오기까지 남은 절차가 이제 시작되는 셈입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세 통신사가 이날부터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섭니다. 혜택의 형태가 회사마다 다른데, 한쪽이 무조건 유리하다고 보기보다는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는 쪽을 고르는 편이 낫습니다.

SK텔레콤은 기존 기기를 반납하는 고객에게 아이폰 17 프로 256GB A급 기준 최대 122만원을 보상합니다. 여기에 프로그램에 따라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반납 없이 구매하는 경우에도 용량에 따라 최대 20만~30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받습니다. 기존 아이폰을 오래 써서 반납할 물건이 있는 사람에게 유리한 구조입니다.

KT는 방식이 다릅니다. 목돈을 얹어 주는 대신 선택약정 25% 요금 할인에 월정액 7% 할인을 더해, 24개월 동안 최대 32%의 요금 할인을 제공합니다. 기기값보다 매달 나가는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쪽입니다. 오래 가입해 쓸 계획이라면 누적 절감액이 상당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개통 시 쓸 수 있는 최대 20만원 할인쿠폰을 주고, 기존 휴대전화를 반납하면 보상가에 최대 18만원을 추가로 얹어 줍니다. 여기에 출시일 아침에 제품을 받아 보는 “아침배송” 서비스도 운영합니다. 출시 당일 바로 새 기기를 쓰고 싶은 사람에게는 이 배송 서비스가 실질적인 차별점입니다.

한 가지 헷갈리기 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예약을 받는 것은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뿐이고, 같은 행사에서 함께 공개된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는 대상이 아닙니다. 아이폰 듀오는 예약이 10월 16일, 출시가 10월 23일로 따로 잡혀 있습니다. 폴더블을 기다리는 사람이라면 오늘 예약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혜택을 비교할 때 놓치기 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내건 반납 보상액은 반납하는 기존 기기의 상태(등급)에 따라 실제로 받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광고에 나온 “최대” 금액은 기기가 A급으로 분류될 때의 상한이라, 화면에 흠집이 있거나 배터리 성능이 떨어진 경우 그보다 낮은 금액을 받게 됩니다. KT의 요금 할인율도 24개월을 다 채워야 누적 절감액이 온전히 나오는 구조라, 중간에 통신사를 옮기거나 기기를 바꾸면 그만큼 혜택이 줄어듭니다.

가격 자체는 이미 공개돼 있습니다. 프로가 1,199달러, 프로 맥스가 1,299달러로 전작보다 각각 100달러씩 올랐다는 내용을 9월 9일 글에서 다뤘습니다. 국내 출고가와 통신사 혜택을 함께 따져 봐야 실제 부담액이 얼마인지 나옵니다.

참고한 기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