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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는 내리고 나스닥은 또 최고치 — 반도체와 금융주가 정반대로 갔습니다

9월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는 JP모간체이스(-3.42%)·비자(-2.14%)·시스코(-4.50%) 등 금융·기술 대형주 약세로 185.14포인트(0.36%) 내린 51,863.69에 마감했습니다. 반면 나스닥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2.06%)와 마이크론(+5.00%)의 강세에 힘입어 122.18포인트(0.45%) 오른 27,244.28로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S&P500은 7,764.64로 사실상 보합이었습니다. 전날(9월 22일) 국내 증시에서는 같은 반도체 훈풍에 삼성전자가 0.91% 오른 반면 SK하이닉스는 1.50% 내려, 대형주 안에서도 반응이 갈렸습니다.

9월 22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와 금융주가 정반대로 움직인 상황과 전날 국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응을 정리한 도표

SOURCE EBN (2026.09.23) ↗

9월 21일 글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급등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밀어 올렸다고 전했는데, 이틀 뒤 뉴욕증시에서는 그 반도체 훈풍이 지수 전체를 끌어올리지 못했습니다.

9월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전장보다 185.14포인트(0.36%) 내린 51,863.69에 마감했습니다. 낙폭을 이끈 것은 반도체가 아니라 금융·통신 대형주였습니다. JP모간체이스가 3.42%, 비자가 2.14%, 시스코가 4.50% 각각 내렸습니다. S&P500은 0.06포인트 밀린 7,764.64로 사실상 보합이었습니다.

같은 날 나스닥종합지수는 정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전장보다 122.18포인트 (0.45%) 오른 27,244.28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동력은 반도체였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06% 올랐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5.00% 급등해 1,096.1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도 0.66% 오른 228.87달러였습니다. 하루 전인 21일에는 AMD가 9.95% 급등해 사상 처음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하며 엔비디아·브로드컴· 마이크론에 이어 미국 반도체 기업 중 네 번째로 ‘1조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변동성지수(VIX)는 14.21로 4.44% 내려, 시장의 긴장감 자체는 오히려 낮아진 하루였습니다.

같은 반도체 훈풍이 국내 시장에서는 이미 한 차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전날인 9월 22일 코스피는 장중 7,171.44까지 오르며 강하게 출발했지만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10.19포인트(0.15%) 오른 7,017.91로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1조6,089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기관도 매도 우위를 보인 탓이 컸습니다. 그 안에서 대형주끼리도 갈렸습니다. 삼성전자는 0.91% 오른 27만6,500원이었지만, 정작 마이크론과 같은 메모리 회사인 SK하이닉스는 1.50% 내린 184만원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반도체 지수가 오른 날 국내 메모리 대장주 하나가 오히려 빠진 셈입니다.

이 엇갈림을 그대로 놓고 보면 오늘(9월 23일) 국내 시장이 지켜볼 지점이 좁혀집니다. 미국에서 마이크론·엔비디아가 다시 오른 밤을 보낸 뒤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에는 나란히 반응하는지, 아니면 전날처럼 대형주 안에서도 갈리는 흐름이 되풀이되는지입니다. 반대로 다우를 끌어내린 JP모간체이스·비자 등 금융·결제 관련 약세는 국내 금융주와의 연결고리가 반도체만큼 직접적이지 않아, 코스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예측이며, 실제 개장 반응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한 기사 — EBN · 머니투데이 · 머니투데이

이 기록은 학습 목적의 개인 메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