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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가 19년 만에 최고치를 찍자, 나스닥의 사흘 연속 최고치 행진이 끝났습니다

9월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가 308.24포인트(1.13%) 내린 26,936.04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이어 오던 사상 최고치 행진을 멈췄습니다. 다우존스는 351.92포인트(0.68%), S&P500은 58.61포인트(0.75%) 각각 내렸습니다. 마이클 바 연준 이사가 "할 일이 남았다"며 10월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강조하자 10년물 국채금리가 5.102%까지 치솟아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 여파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23% 내렸습니다. 엔비디아(-1.47%), 마이크론(-2.22%), SK하이닉스 ADR(-3.12%), 샌디스크(-3.73%)가 나란히 하락했습니다.

9월 23일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폭과 10년물 국채금리 19년 최고치, 반도체 종목별 낙폭을 정리한 도표

SOURCE 파이낸셜뉴스 (2026.09.24) ↗

9월 23일 글에서 나스닥이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고 전했는데, 그 행진이 하루 만에 멈췄습니다. 이번에는 반도체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9월 23일(현지시간)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08.24포인트(1.13%) 내린 26,936.04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은 351.92포인트 (0.68%) 내린 51,511.59, S&P500은 58.61포인트(0.75%) 내린 7,706.03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3대 지수가 나란히 내린 하루였습니다.

발단은 연준이었습니다.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시카고 주택 콘퍼런스에서 “할 일이 남았다”며 10월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강조하자, 미 국채금리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5.102%까지 치솟아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미래 이익을 지금 가치로 할인해 평가하는 성장주·기술주가 가장 먼저 부담을 느끼는데,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가장 크게 흔들린 것은 반도체였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55.55포인트(1.23%) 내렸고, 그 안에서도 낙폭은 종목마다 갈렸습니다. 엔비디아가 3.36달러(1.47%), 마이크론이 24.28달러(2.22%) 내렸고, SK하이닉스 ADR은 6.09달러(3.12%), 샌디스크는 70.47달러 (3.73%)까지 빠지며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나스닥100지수도 262.10포인트(0.85%) 내린 30,470.29를 기록했습니다.

불과 이틀 전만 해도 마이크론의 5% 급등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의 강세가 나스닥을 사상 최고치로 밀어 올린 동력이었는데, 이번에는 같은 반도체 종목들이 지수 하락을 이끈 자리에 섰습니다. 재료가 바뀐 것이 아니라 금리라는 변수 하나가 그 재료의 힘을 뒤집은 셈입니다. 10월 연준 회의에서 실제로 금리가 오르는지, 그리고 5%를 넘어선 국채금리가 이 수준에서 멈추는지가 반도체주의 다음 방향을 가를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참고한 기사 — 파이낸셜뉴스 · 글로벌이코노믹

이 기록은 학습 목적의 개인 메모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