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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쇼크에 뉴욕증시 상승 — 테슬라는 웃고 씨게이트는 10% 급락

10월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는 250.40포인트(0.49%) 오른 51,176.96, S&P500은 56.27포인트(0.73%) 오른 7,722.72, 나스닥은 319.27포인트(1.19%) 오른 27,190.86을 기록했습니다. 배경은 예상을 크게 밑돈 고용지표였습니다.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2만9,000명 증가에 그쳐 시장 예상치 9만명을 크게 밑돌았고, 실업률은 8월 4.1%에서 4.2%로 올랐습니다. 10월 FOMC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전날 75.6%에서 이날 오후 77.9%로 높아졌습니다. 테슬라는 3분기 인도량이 48만6,532대로 시장 예상을 넘어서며 4.7% 올랐고, 엔비디아도 1.3% 상승했습니다. 반면 씨게이트와 웨스턴디지털은 도시바가 2027회계연도까지 AI 데이터센터용 HDD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린다는 보도가 나오며 각각 10% 이상 급락했습니다.

10월 2일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과 고용지표 쇼크, 테슬라 인도량 호조, HDD 업체 급락을 정리한 도표

SOURCE 디지털데일리 (2026.10.03) ↗

9월 30일 PCE 물가지수가 둔화되며 금리 흐름이 복잡해졌던 흐름이, 이번엔 고용지표로 다시 한번 출렁였습니다. 10월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는 250.40포인트(0.49%) 오른 51,176.96, S&P500은 56.27포인트(0.73%) 오른 7,722.72, 나스닥은 319.27포인트(1.19%) 오른 27,190.86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상승의 배경은 예상보다 훨씬 약했던 고용지표입니다.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2만9,000명 증가에 그쳤는데, 시장 예상치였던 9만명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었습니다. 실업률도 8월 4.1%에서 9월 4.2%로 올랐습니다. 고용시장이 빠르게 식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자, 연준이 기준금리를 섣불리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10월 FOMC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전날 75.6%에서 이날 오후 77.9%로 높아졌습니다.

개별 종목에서는 희비가 갈렸습니다. 테슬라는 3분기 인도량이 48만6,532대로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4.7% 올랐습니다. 엔비디아도 1.3% 상승했습니다. 반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업체들은 정반대 흐름을 보였습니다. 씨게이트와 웨스턴디지털은 각각 10% 넘게 급락했는데, 일본 도시바가 2027회계연도까지 AI 데이터센터용 HDD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힌 것이 직접적인 계기였습니다.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그대로 반영된 셈입니다.

같은 날 안에서도 금리 기대 완화라는 호재와, 공급 확대라는 개별 업종 악재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시장 전체는 올랐지만 그 속에서 종목별 명암은 뚜렷하게 갈린 하루였습니다.

참고한 기사 — 디지털데일리 · 뉴스핌 ·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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