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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쉬고 다시 여는 코스피 — 반도체 랠리,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추석 연휴로 9월 24일부터 나흘간 휴장했던 국내 증시가 9월 28일 거래를 재개합니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23일 코스피는 0.90% 오른 7,080.92, 코스닥은 1.21% 오른 844.48로 마감했는데, 삼성전자(+3.25%)·SK하이닉스(+1.20%) 등 대형 반도체주가 랠리를 이끌었습니다. 연휴 동안 뉴욕증시는 세 차례(현지시간 9월 23·24·25일) 열렸고, 그중 가장 최근인 25일에는 다우존스가 0.9% 오른 51,828.62로 사흘 만에 반등했습니다. 이 예측은 개장 전에 쓴 것으로, 실제 개장 반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 전후 코스피·코스닥 마감 지수와 반도체 대형주 등락률, 연휴 중 뉴욕증시 흐름을 정리한 도표

SOURCE 서울신문 (2026.09.23) ↗

국내 증시가 추석 연휴로 9월 24일(목)부터 나흘간 휴장한 뒤 9월 28일 오전 다시 문을 엽니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01포인트(0.90%) 오른 7,080.92로, 코스닥은 1.21% 오른 844.48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3.25% 오른 28만5,500원, SK하이닉스가 1.20% 오른 186만2,000원을 기록하며 대형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나흘의 공백 동안 국내 시장은 멈춰 있었지만 뉴욕증시는 그 사이 세 차례(현지시간 9월 23·24·25일) 열렸습니다. 그중 가장 최근인 25일 장에서는 9월 26일 글에서 전한 대로 다우존스가 478.64포인트(0.9%) 오른 51,828.62로 사흘 연속 하락을 끊었고, S&P500과 나스닥도 각각 0.5%씩 올랐습니다. 브렌트유가 호르무즈해협 재개방 기대에 2.8% 내린 97.44달러로 내려앉은 것이 반등의 배경이었습니다. 다만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22%까지 오르며 새 고점을 찍은 뒤 5.15%로 내려온 상태라, 금리 부담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이 흐름을 그대로 옮기면, 오늘 개장은 반도체 대형주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연휴 전 랠리를 이끌었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에 코스닥의 반도체 장비주(주성엔지니어링·원익IPS·이오테크닉스)도 같은 흐름을 탈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코스피는 7,080선을 지키는 데서 더 나아가 안착 여부가, 코스닥은 850선 돌파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다만 겹쳐 볼 변수도 있습니다. 9월 27일 글에서 전한 것처럼, 값싼 중국 오픈소스 AI 모델의 확산으로 메모리 수요가 초고가 HBM에서 범용 서버 D램으로 다변화할 가능성이 업계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당장 오늘 개장에 반영될 만큼 급한 재료는 아니지만, 반도체 랠리가 HBM 하나에만 기대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여기에 미국 무역대표부 그리어 대표가 예고한 미중 무역협상 세부 발표도 오늘(현지시간 28일) 예정돼 있어, 개장 이후 장중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장 전에 쓴 예측이라, 실제 반응은 이날 나온 다른 소식이나 수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한 기사 — 서울신문 · CBC뉴스 · 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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