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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거부에 유가 4% 뛰고, 국채금리 20년 만에 최고 — 뉴욕 3대 지수 다 내렸습니다

9월 27일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7일 호르무즈 로드맵'을 거절했다고 전했는데, 그 여파가 시장에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브렌트유(11월물)는 9월 28일(현지시간) 4.1% 오른 배럴당 108.59달러로 9월 1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이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진에 11월 중간선거 이후 대이란 공습 재개 가능성을 밝혔다고 보도한 영향입니다. 같은 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5.22%, 30년물은 5.519%까지 치솟으며 약 20년 만의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이 여파로 다우존스(-0.67%), S&P500(-0.77%), 나스닥(-0.92%)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고, 국내 국채 3년물 금리도 4.1%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개장 전에 쓴 예측이라, 실제 국내 시장 반응과 다를 수 있습니다.

트럼프의 이란 제안 거절 이후 유가 급등과 미 국채금리 20년 만의 최고치,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을 정리한 도표

SOURCE 아시아경제 (2026.09.28) ↗

9월 27일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7일 호르무즈 로드맵’을 거절했다고 전했는데, 그 여파가 이제 시장 숫자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브렌트유(11월물)는 9월 28일(현지시간) 4.1% 오른 배럴당 108.5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9월 15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진에 11월 중간선거 이후 대이란 공습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는데, 이 소식이 유가를 밀어 올린 직접적인 계기로 꼽힙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당장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선거 이후로 미뤄진 군사적 옵션까지 거론되면서, 시장은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다시 무게를 싣는 모습입니다.

같은 날 미 국채금리도 급등했습니다. 10년물은 장중 5.22%, 30년물은 5.519%까지 치솟으며 약 20년 만의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진행된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부진했던 데다, 중동을 둘러싼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금리 급등을 완충해 줄 재료가 없었던 여파로 풀이됩니다. 미중 무역협상이 9월 28일 글에서 전한 ‘30대30’ 관세 인하 정도의 성과에 그치고 핵심 쟁점은 미뤄진 점도, 시장이 안도하기보다는 불확실성에 계속 무게를 두는 배경으로 지목됩니다.

이 여파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는 전장보다 346.90포인트(0.67%) 내린 51,481.51, S&P500은 59.72포인트(0.77%) 내린 7,683.69, 나스닥은 248.34포인트 (0.92%) 내린 26,820.38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유가와 금리 부담이 동시에 커지면서 3대 지수가 나란히 밀린 하루였습니다.

이 흐름은 국내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미 금리 급등에 연동돼 국내 국고채 3년물 금리도 4.1%를 넘어섰습니다. 오늘 아침 글에서 전한 것처럼 어제(9/28) 이미 배당락과 국채금리 부담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4%대 빠지며 코스피가 약세를 보인 터라, 오늘 개장에도 유가·금리 부담이 국내 시장에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유가 상승은 정유주에는 반대로 우호적인 신호일 수 있어, 종목별로 엇갈린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개장 전에 쓴 예측이라, 실제 반응은 이날 나온 다른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한 기사 — 아시아경제 · 머니투데이 ·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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