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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

10개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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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 01 국제 정세 정보

트럼프는 "확정"이라는데, 한국은 "타당성 없다" — 발표 현장에 한국은 없었습니다

어제 글에서 전한 간극이 그대로 현실이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월 30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한국의 2,000억달러 대미 전략투자를 직접 발표했는데, 텍사스 엔시날 가스발전소(220억달러)·대형 원전 8기(1,200억달러)·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500억달러)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한국 정부 예산 수백조원이 걸린 이 발표 현장에 한국 정치인이나 정부 관계자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미 발표 8일 전인 9월 22일 백브리핑에서 "알래스카 프로젝트는 우리 입장에서 할 타당성이 없다", "상업적 합리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 입장은 트럼프의 "확정" 발표 이후에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미국 측이 거론한 알래스카 LNG 규모(670억달러 안팎)는 한국이 합의한 대미투자 2,000억달러 한도 자체를 넘어서는 수준이어서 추가 조정이 불가피합니다.

2026.10.01 조회수 · #한미관계 #대미투자 #알래스카LNG #트럼프 #김정관
FINA 02 경제 · 산업 정보

1% 넘게 오르다 결국 하락 마감 — 코스피, 트럼프 발표를 앞두고 몸을 사렸습니다

코스피는 9월 30일 장 초반 1.06% 오른 6,943.47까지 올랐지만, 장중 분위기가 반전돼 결국 전 거래일보다 32.77포인트(0.48%) 내린 6,838.04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1조1,66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조520억원, 기관이 7,680억원을 순매도하며 오전의 상승분을 그대로 반납한 결과입니다. 반면 코스닥은 6.11포인트(0.72%) 오른 855.91로 마감해 코스피와 다시 엇갈렸습니다. 한 증권가 분석가는 "국내 증시는 대외 여건 개선에도 주요 이벤트를 앞둔 경계 심리가 유입되며 보합권에서 등락했다"고 설명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주요 이벤트는 오늘 아침 글에서 전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미투자 발표(한국시간 10월 1일 오전 4시30분 예정)로 보입니다.

2026.09.30 조회수 · #코스피 #코스닥 #외국인순매도 #대미투자 #트럼프
WORL 03 국제 정세 정보

트럼프가 오늘 백악관에서 직접 발표합니다 — 알래스카 LNG에 540억달러, 한국은 아직 '추후 협의'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9월 30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한국의 2,000억달러 규모 대미 전략적 투자 계획을 직접 발표할 예정인데, 여기에 그동안 표류해 온 540억달러(약 73조원) 규모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지원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렌파른 그룹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북부 노스슬로프의 가스를 니키스키까지 약 1,190km 파이프라인으로 운송해 액화한 뒤 아시아 시장에 수출하는 구조입니다. 문제는 9월 22일 국회 보고에서 1호 사업으로 확정된 것은 텍사스 엔시날 가스발전소였고, 알래스카 LNG는 대형 원전 8기 건설과 함께 "추후 협의 과제"로 분류돼 있었다는 점입니다. 미국 쪽은 이를 오늘 발표에 포함시키려 하는 반면, 한국 정부는 아직 협의가 끝나지 않은 사업이라는 입장이어서 발표 내용과 한국 측 실제 합의 범위 사이에 간극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6.09.30 조회수 · #한미관계 #대미투자 #알래스카LNG #트럼프 #엔시날
WORL 04 국제 정세 정보

대미투자, 왜 아직 발표 못하나 — 진짜 쟁점은 원전이었습니다

9월 27일 글에서 국회 보고 이후 닷새째 발표가 미뤄지는 이유로 "미국 측 내부 절차"를 전했는데, 9월 28일 나온 후속 보도는 그 내부 절차 안에 정확히 무엇이 걸려 있는지를 구체화했습니다. 가스발전(엔시날) 분야는 가스터빈 등 주요 기자재의 미국산 사용 비중과 한국 기업의 추가 투자 방식, 사업 지연 시 위험 부담 배분이 관건입니다. 더 무거운 것은 원전 분야로, 미국 정부의 금융·정책 지원 수준과 함께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 규모·이사회 참여·이사 지명권 등 경영권 참여 수준이 여전히 풀리지 않았습니다. 이는 9월 19일 글에서 전했던 한국 15\~20% 지분 대 미국 5\~10% 소수 지분 요구라는 근본 대립이 9일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라는 뜻입니다.

2026.09.28 조회수 · #한미관계 #대미투자 #웨스팅하우스 #원전 #엔시날
WORL 05 국제 정세 정보

국회 보고는 끝났는데, 발표는 닷새째 감감합니다 — 이번엔 트럼프의 부지 선정이 남았습니다

9월 22일 국회 보고로 대미투자 1호 사업(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 223억달러 규모)이 확정됐다고 전했는데, 5일이 지난 9월 27일 현재까지도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산업통상부는 "미국 측 내부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며, 최근 미중 정상회담 등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이 몰렸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미전략투자특별법상 최종 투자 대상 선정 권한은 미국 대통령에게 있고, 미 상무장관이 위원장인 투자위원회가 한국 산업부 장관과 협의해 사업을 추천하는 구조인데, 이 마지막 단계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여전히 9월 중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고, 공식 발표 직후 22억달러 규모의 첫 송금을 집행할 계획입니다.

2026.09.27 조회수 · #한미관계 #대미투자 #엔시날 #트럼프
WORL 06 국제 정세 정보

엔시날은 대미투자 1호 사업으로 확정됐는데, 서명일은 여전히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9월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산업통상부로부터 대미투자 사업 추진 계획을 비공개로 보고받았습니다.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223억달러 규모)이 실제 추진 의사가 결정된 1호 사업으로 확정됐고, 정부는 20년간 원금의 약 두 배인 432억9000만\~454억3000만달러를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했습니다.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LNG 개발은 별도 절차로 넘어갔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라 변수가 있을 수 있다"며 신중론을 폈고, 김성원 산중위원장 본인도 정부 판단에 "상당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한미 양해각서(MOU) 서명일은 "특별법상 대미 협상 이후 결정하게 돼 있어 아직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026.09.22 조회수 · #한미관계 #대미투자 #엔시날 #국회보고 #상업적합리성
WORL 07 국제 정세 정보

회수를 어떻게 할 거냐던 질문에 답이 나왔습니다 — 특수목적법인과 장기 전력구매계약입니다

정부가 9월 22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 대미투자 협상 결과를 비공개로 보고합니다. 대미투자 1호 사업으로는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가 유력하게 거론되며, 총사업비는 223억달러(약 31조원) 규모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회수를 어떻게 할 거냐"고 되물었던 그 질문에는 투자금 회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I-SPV) 설치와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이라는 구체적인 답이 나왔습니다. 원전은 한국이 APR1400 우선 건설을, 미국이 웨스팅하우스 AP1000 중심 추진을 주장하며 여전히 맞서고 있습니다.

2026.09.20 조회수 · #한미관계 #대미투자 #엔시날 #웨스팅하우스 #국회보고
WORL 08 국제 정세 정보

걸린 것은 원전 지분율이었습니다 — 한국 15%, 미국은 5%를 원합니다

9월 18일 이재명 대통령이 "동의하기 쉽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고 말했던 대미 투자 협상의 막판 쟁점이 구체적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에 지을 대형 원전 8기 중 6기를 웨스팅하우스 AP1000, 2기를 한국형 APR1400으로 짓는 방안을 조율해 왔는데, 한국은 웨스팅하우스 투자 시 15\~20% 지분과 이사회 참여를 요구하고 미국은 의결권 없는 5\~10% 소수 지분만 허용하려 합니다. 여기에 연간 투자 한도 200억달러의 절반에 가까운 100억달러를 연말까지 현금으로 보내라는 미국의 요구도 걸려 있습니다. 당초 9월 17일이던 국회 보고는 21\~22일로, 발표는 23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2026.09.19 조회수 · #한미관계 #대미투자 #웨스팅하우스 #원전 #통상
WORL 09 국제 정세 정보

9월 중 발표한다던 대미 투자, 9월 다 가도록 국회 보고조차 못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월 18일 취임 후 기자회견에서 3,500억달러 대미 투자 협상에 대해 "거의 합의가 됐다고 하는데 동의하기 쉽지 않은 부분들이 좀 있다"며 "다시 얘기를 또 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금 회수·수익 배분·손실 발생 시 처리 방법이 막판 쟁점입니다. 당초 이번 주로 예정됐던 국회 보고는 22일로 연기됐습니다. 지난달 이 아카이브가 전한 대로 산업통상부 장관은 1호 프로젝트 발표를 "9월 중"으로 예상했는데, 그 9월이 끝나 가도록 국회 보고조차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2026.09.18 조회수 · #한미관계 #대미투자 #관세 #이재명 #통상